美서 ‘판사 아버지가 딸 구타’ 영상 논란 _높은 프리베타 지질단백질 전기영동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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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현직 판사가 10대 딸을 허리띠로 구타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7년전 있었던 일을 딸이 인터넷에 올리면서 공개됐는데 자녀에 대한 체벌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10대 소녀의 손을 잡고 허리띠로 마구 패고 있습니다. 7년전 있었던 장면을 인터넷에 올린 것은 올해 23살의 힐러리 애덤스양. 애덤스 양은 자신이 16살때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게임 등을 내려받았다는 이유로 아버지로부터 맞았다면서 아버지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힐러리 애덤스 텍사스주 현직 판사인 아버지는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딸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이 문제로 딸에게 사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 아담스(텍사스주 판사) 하지만 이 동영상이 빠른속도로 확산되면서 그의 사무실엔 비난전화가 폭주했고 그는 경찰조사를 위해 2주간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인터뷰>팀 제이로(텍사스주 경찰청장) 아동 보호단체들이 아동학대라고 주장하고는 있지만 언론들은 경찰이 판사의 행동이 충격적이긴 해도 범죄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자녀에 대한 신체적 체벌의 한계가 어디까지냐를 놓고 한차례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