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 핵실험 직전 미국에 사전 통보” _무료로 메이크업 받는 방법_krvip

북한이 2차 핵실험을 미국 정부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핵실험 직전에 미국쪽에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이 직전에 통보 받았기 때문에 우리 정부에 이를 알릴 시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우리 정부가 지진파를 감지해 미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사전인지 여부와 관련해 북한이 올 3월 이후 갱도 확장과 건물 신축 공사를 하는 것을 포착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유엔이 사과하지 않으면 추가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예고해 준비상황을 예의주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PSI 전면 가입은 독자적인 시기에 하겠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고 오늘 NSC 회의에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핵실험 직후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즉각 보고했고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소집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