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2월드컵 유치 후 남미에 150만 달러 전달”_아르헨티나가 우승한 컵_krvip

“일본, 2002월드컵 유치 후 남미에 150만 달러 전달”_플라멩고에서 포커를 하는 플레이어_krvip

일본축구협회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유치 후 거액을 돌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아스'를 인용해 나가누마 겐 전 일본축구협회장이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가 확정된 뒤 남미축구연맹에 150만 달러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이 건넨 자금 가운데 120만 달러는 당시 국제축구연맹의 집행위원이자 남미연맹 회장이던 니콜라스 레오스의 개인 계좌로 흘러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오스는 최근 FIFA 비리 혐의에 연루돼 인터폴의 수배를 받는 인물 가운데 한 명입니다.

이에 대해 오구라 준지 현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