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했는데”…지난해 볼거리·수두 신고 증가_디스코드 포커_krvip

“예방접종 했는데”…지난해 볼거리·수두 신고 증가_포커스타에 대한 베팅의 가치 이해_krvip

지난해 유행성이하선염, 즉 볼거리와 수두, 홍역 등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신고된 2군 법정 감염병 발생 건수는 모두 7만6천여 건으로, 2013년 5만7천여 건에서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군 감염병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대상이 되는 감염병으로, 볼거리와 수두, 홍역, 백일해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지난해 볼거리 발생 신고 건수는 모두 2만5천여 건으로 전년도보다 51%나 늘었고, 수두도 20% 증가한 4만4천여 명의 환자가 신고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볼거리나 수두는 홍역, 풍진에 비해 백신의 예방효과가 낮다"며 "볼거리는 면역력이 낮아진 집단이 누적되면 환자가 늘어나는데 올해부터는 다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