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의화 면담…“원샷법 처리 협조…직권상정 반대”_슬롯컴 메가웨이_krvip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당'이,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이른바 '원샷법'의 처리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전했습니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의장실에서 정 의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원샷법은 여야 이견 없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이기 때문에 상정하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정 의장에게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은 어떤 특정법을 다른 법과 연계해 발목 잡는 것은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에 대해선, 여야가 합의한 법안에 대해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냐는 반대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선거구 획정은 가급적 설 전에 처리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고, 북한인권법은 상임위에서 합의가 안 됐기 때문에 여야 합의가 우선이라고 정 의장에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