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국 반일시위 방조에 ‘격앙’ _돈벌기 좋은 분야_krvip
일본 언론과 정치권은 중국에서 '반일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데도 중국 당국이 사실상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오늘자 사설에서 "중국에서 격화된 반일 시위는 지난 1972년 국교 정상화 이래 최악이라고 해도 좋을 사태라며 과연 중국당국은 시위를 중단시킬 뜻이 있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도 중국이 영토와 교과서 문제 등과 관련해 대일 압력에 이용될 수 있는 반일 시위를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민당 다케베 쓰토무 간사장과 야당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부대표도 중국 정부가 시위를 묵인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한편 산케이 신문은 반일 시위가 계속될 경우 오는 17일로 예정된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본 외무성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