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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와 과거사 문제 등 한일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지만 두 정상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회담에서 *일본에 대해 더이상 사과를 요구하지 않고 *개인의 보상은 별개로 하되 국가대 국가의 배상은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역사 교육 문제, 그리고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입장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는 자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과거 전쟁을 반성하면서 두번 다시 이런 전쟁을 해선 안된다는 등의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고 정우성 보좌관은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고이즈미 총리의 생각을 선의로 해석하려 해도 우리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앞서 제시한 세가지 요구는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앞서 북핵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고, 신사참배 문제에 대해 길게 얘기를 나누다 다른 일정 관계로 대화를 끝냈다고 정 보좌관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