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내년에도 달러 약세 이어질 듯” _베타엔돌핀을 발견할 수 있다_krvip

세계적인 달러화의 약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지난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국내 총생산, 즉 GDP 대비 6.5%를 기록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대규모 적자를 감안할 때 글로벌 달러 약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에 앞서 국제통화기금, 즉 IMF도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당분간 GDP 대비 6%를 웃돌 것이라며 미 달러화가 고평가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또한, 미국의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즉 서브 프라임 모기지 대출 부실 문제의 재발 가능성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 금융사와 기업들은 해외 자산운용과 외화차입 등의 과정에서 위험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