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라트주 힌두-이슬람 또 충돌, 4명 사망 _베토 시쿠피라 순자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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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분쟁으로 지난 두달동안 900명이 희생된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어제 또다시 유혈충돌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는 상업 중심지인 아마다바드시의 몇몇 지역에서 사제 폭탄과 흉기 등을 동원해 충돌했으며 사태 악화를 우려한 경찰은 해당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힌두교도들이 아마다바드시의 다니 림브다 지역에서 이슬람 교도 2명을 산 채로 불 태워 죽였으며 인근 베흐람푸라 지역에서는 세살짜리 이슬람 소년이 폭탄 폭발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베흐람푸라 지역에서는 폭도 2천여 명이 상점 20여 채와 수많은 가옥에 방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두 종교의 유혈충돌은 지난 2월 27일 힌두교도를 태운 기차가 폭도들의 공격을 받으면서 촉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