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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백신 확보를 더는 방관할 수 없다며, 미국에 백신 외교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사절단으로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박진 의원과 최형두 의원이 파견됩니다.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백신 보릿고개란 말이 나올 만큼 절대적 백신 확보 수량이 부족하다"면서, 백신 외교 사절단 파견 방침을 밝혔습니다.

박 의원과 최 의원은 내일 출국해 일주일가량 미국에 머물며 미국 정부와 의회,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한-미 백신 스와프 등 양국의 백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의원은 오후 기자회견에서 "당이 가동할 수 있는 미국 내 채널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백신 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의원 외교를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는 21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도 "성과 있는 정상회담이 되도록 야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의 백신 사절단 파견 방침과 관련해 민주당은 백신을 내세운 개인 플레이가 아니라 여야의 공동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와의 진지전은 각개전투로 끌고 가서는 명백히 실패하게 된다"며 여야의 공동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백신 확보를 위한 저희 당의 노력을 각개전투로 보는 여당의 시각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백신 후진국으로 전락한 데에 대해 현 정부와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