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_조회수로 돈을 벌다_krvip

⊙앵커: 경찰이 서울 강남에서 잇따라 일어난 납치사건 용의자 2명에 대해서 현상금 1000만원을 걸고 공개수배했습니다. 지금부터 나가는 화면을 주의깊게 봐주시고 용의자를 목격한 분은 경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쓰고 색안경을 낀 30대 중반의 남자. 어제 새벽에 일어난 서울 압구정동 60대 노인 납치사건의 용의자입니다. 이 사진은 지난 7월 어린이 유괴사건 당시 돈을 입금시킬 은행계좌를 만들면서 폐쇄회로에 찍힌 장면입니다. 왜소한 체격에 키는 170cm 정도로 표준 말씨를 쓰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 보시겠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또 다른 용의자입니다. 나이 39살에 이름은 박종화입니다. 키는 178cm 정도로 보통 체격이고 짧은 머리에 기름을 바른 다부진 인상입니다. 이 사람은 그제 서울 청담동 40대 여성 납치 강도사건에 사용된 승용차에서 나온 지문의 주인공입니다. 용의자를 봤거나 숨어 있는 곳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화면에 나온 연락처나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용의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현상금이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