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돼지 인플루엔자 검역 방역 강화 _베토 카레로 월드의 생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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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각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급속히 번지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양돈 농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돼지 인플루엔자가 국내에 상륙하지 않도록 수입산 돼지고기의 검역과 돼지 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돈 농가가 몰려 있는 경기도 여주입니다. 돼지 인플루엔자가 아직까진 남의 나라 얘기지만 돼지 농가들은 자칫 불똥이 튀지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건호(경기도 여주군 간암면) : "조류독감 그러한 피해로 소비를 위축시켰던 전례가 있어서 더욱 조심스럽고 걱정스러운게 돼지를 키우고 있는 양돈농가의 현실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전문가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해외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수입할 경우 북미산뿐 아니라 모든 외국 돼지들에 대해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돼지 고기에 대해선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이 오늘부터 돼지 인플루엔자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장우석(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검역관) : "지금까지는 수입 돈육에 대해서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기존에 실시하지 않던 검사를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또 돼지 인플루엔자를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 새로 지정해 예찰 검사 체계를 이른 시간 안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농협은 돼지 축사에 대한 방역과 소독 작업을 강화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농민들에게도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