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 돈 봉투’ 총선 예비후보 사무실 압수수색_온라인 카지노에서 승리하는 알고리즘_krvip

검찰, ‘민주 돈 봉투’ 총선 예비후보 사무실 압수수색_카지노 로얄은 어디에서 촬영되었나요_krvip

<앵커 멘트> 여야 정치권의 돈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민주당 측 의혹과 관련해 돈 봉투를 직접 돌린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의 신원을 확인하고, 현재 총선 예비후보인 이 인물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검찰이 민주당 예비경선장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총선 예비 후보 김모씨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오늘 오전 9시쯤 경기도 부천원미갑에 19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모씨의 선거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일체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이 치러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확보한 CCTV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돈 동투로 의심되는 물건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리는 장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특정인물을 지목해 강제 수사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씨를 소환해 돈봉투 살포 여부를 조사한 뒤, 혐의 내용이 구체화될 경우 돈본투를 돌린 후보 진영 관계자와 돈봉투를 받은 중앙위원들을 차례로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 씨는 그러나 당시 자신의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돌린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등 박희태 의장의 측근 인사들을 어제 소환해 밤늦게까지 조사했습니다. 오늘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공식 회계 책임자였던 함 모 보좌관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