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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가 몰아쳤지만 온 세상이 사랑과 평화를 기원한 성탄절이었습니다.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이 성당 가득 울려퍼집니다. 염수정 대주교는 말씀이 사람이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사랑을 실천하자고 강조하고, 생명 중심의 사회가 되도록 사회 지도자를 비롯한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염수정(대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장) : "관용과 화해로 모든 사람들이 어우러져 아름답게 공존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바랍니다."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들도 축하 예배를 열고, 조건없는 사랑이라는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녹취> 송기성(담임목사/정동제일교회) : "좌절과 절망 속에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도 아울러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겠습니다." 한 교회에서는 5천명의 성가대가 한 목소리로 예수 탄생을 찬양하는 등 교회마다 다양한 축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낮은 곳에 임한 예수의 뜻에 따라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야외 예배도 열렸습니다. 아기 예수가 오신 날 사랑과 평화의 기원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