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슬림, 초조함 속 평화 기원 _장난감 카지노를 만드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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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 있는 이슬람 교도들은 보복공격 소식을 듣고 외부와의 발길을 끊은 채 하루 빨리 중동에 평화가 되돌아오기를 기원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슬람 성원의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의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경찰의 경계가 강화된 가운데 무슬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매일 20여 명이 모여 드리는 정오 예배도 오늘은 7명만이 참석했습니다. 인원은 줄었지만 오늘 정오예배에 참석한 무슬림들의 기도는 간절했습니다. 국내에 체류중인 이슬람 교도들은 긴장 속에서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기를 기원했습니다. ⊙하빌 우딘(방글라데시 이슬람 교도): 미국이 특별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아프간을 공격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기자: 인근 식당에도 이슬람 교도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정종표(식당 종업원): 테러 위협 관계로 경비도 심하고 그래서 손님들이 많이 줄었어요. ⊙기자: 우리 국민들은 오늘 하루 우려 속에서도 동요 없이 침착했습니다. ⊙방기호(회사원): 조금은 불안한 감이 없지는 않아요, 다른 쪽으로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쪽으로 고통이 따르지 않을까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기자: 주유소와 할인매장 등에서는 시민들의 사재기 현상은 눈에 띄지 않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김지섭: 평상시에 제가 사는 만큼 사고 필요한 거 사고 그래요. 사재기 그런 건 없어요. ⊙기자: 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이번 공격이 세계적인 전쟁으로 비화되지 않기를 바라며 전쟁이 하루빨리 끝나기를 고대했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