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 싸게 팔아요” 돈만 받아 가로챈 20대 구속_모자 베팅 리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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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인터넷 카페에서 중고품을 싸게 판다고 광고한 뒤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29살 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5월부터 6달 동안 중고품 거래 인터넷 카페에 게임기와 야구용품 등을 싸게 판다고 글을 올린 뒤 43명으로부터 천오백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전씨는 여러 차례 사기로 조사를 받았으며 범행에 여자친구나 다른 사람 명의의 계좌를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리함과 알뜰구매 등으로 유혹하는 인터넷 판매 사기가 늘고 있다며 시중 가격보다 월등히 저렴한 경우는 거래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