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울산시, 대행계약 관리·감독 업무 부실”_스트랩 머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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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 계약업체에 대해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0년 12월 생활폐기물 수입 운반 계약을 체결한 뒤 업체로부터 받은 정산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업체가 직원 인건비 등 7천 8백만 원을 부풀려 정산 비용을 청구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지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매달 제출받는 정산서의 사실관계를 검토하는 등 계약 관리 업무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울산시장에게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