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혹행위 수사관에 영장청구 _베타 알라닌 악마와 크레아틴_krvip

서울지검 살인용의자 의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감찰부는 오늘 숨진 조천훈씨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서울지검 강력부 소속 수사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파견 경찰관 1명이 포함된 이들은 지난 26일 새벽 서울지검 특별조사실에서 숨진 조씨에게 구타를 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관들은 그러나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진 머리 뒷부분에 대한 구타는 없었다며 자신들의 가혹행위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번 주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를 통해 가혹행위와 조씨 사망이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질 경우 이들 수사관들에 대해 독직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검사를 포함한 수사라인 전원을 조사하기로 했다며 관련자들의 징계수위가 높아질 것임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