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 최고치…장중 65달러 기록 _해변 빙고에서 칩을 얻는 방법_krvip

뉴욕시장에서 원유 선물 가격이 1배럴에 65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의 가격은 전날보다 1배럴에 1달러88센트, 2.98%오른 64달러95센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이며, 장중 한때 1배럴에 65달러를 기록해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습니다. 영국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1배럴에 2달러8센트 오른 64달러6센트를 기록하면서 역시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줄었다는 발표가 나온 데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계속 커지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또 최근 4주간 미국의 휘발유 소비는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