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존중 취향저격”…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21~27일 개최_관리 몰 카지노 아틀란티코_krvip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재단 25곳과 함께 내일(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21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문화다양성의 날’인 5월 21일부터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등이 진행됩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문화다양성 주간은 ‘취향존중 취향저격’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온라인 전시 등이 펼쳐집니다.

강연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11명이 디지털 환경과 영화, 출판, 언어 4개 분야의 문화다양성 화두를 중심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며, ‘네이버 지식라이브 ON’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은 21일부터 27일까지 왓챠와 지니뮤직, 네이버 판에서 개최됩니다. 소설가 정세랑과 수필 작가 이석원 등이 문화다양성 가치가 담긴 영화와 음악, 책 등 작품 총 97편을 소개합니다.

또한, ‘문화다양성 주간 공식 누리집(diversityweek2021.com)’에서는 ‘문화다양성 숲 꾸미기’ 온라인 캠페인을 벌입니다.

전국 문화재단 25곳에서는 온·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제9회 디아스포라 영화제’를 개최하고 부산에서는 구포역 광장에서 ‘문화다양성 미디어아트 축제’를 개최합니다. 서울 구로에서는 ‘감각의 다양성’을 주제로 ‘듣는 전시’와 ‘점자 촉각책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충남에서는 천안, 아산, 공주, 서산, 홍성의 도서관이 ‘문화다양성 도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21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문화다양성의 날 계기 유엔 회의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황 장관은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도적인 문화창조력이 필요하며 문화다양성은 문화창조력의 원천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