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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이 오늘(6일) 시작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오늘 오전 10시 반 이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이 대표가 올해 3월 재판에 넘겨진 지 7개월 만입니다.

첫 재판은 당초 지난달 15일로 예정됐지만, 이 대표가 단식에 들어가면서 한 차례 연기됐습니다. 이 대표의 변호인은 건강 문제를 이유로 재판을 재차 미뤄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 측은 "병원에서 외출하여 출석하며 재판 종료 후 다시 병원으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변호인은 그간 6차례 공판준비절차를 열고 재판의 쟁점과 심리 계획을 정리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양측이 모두진술을 통해 혐의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재판부가 주 2회 재판을 진행하기로 예고한 데다, 이미 격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선거법 위반 재판도 있어 이 대표는 거의 매주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사업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정보를 민간업자들에 흘려 각 사업에서 7,886억 원과 211억 원의 이익을 챙기도록 한 혐의도 있습니다.

또 두산건설과 네이버 등 4개 기업에서 사업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성남FC 후원금 명목으로 약 133억 원을 받은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