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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인들이 가장 혐오하는 연예인들로 꼽았던 마이클 잭슨과 힐튼 상속녀 패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줄줄이 법정에 서거나 체포되는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바로 어제 미국인들이 가장 혐오하는 연예인 두번째 순위에 올렸던 힐튼 상속녀 패리스 힐튼이 오늘새벽 L.A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노출증 환자로 불려온 모델 겸 가수 힐튼 양은 경찰의 음주테스트를 받았으나 몸을 가누지 못해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혐오 연예인 1위에 꼽혔던 마이클 잭슨은 순위에 걸맞게 법정 단골 손님입니다. 지난해 아동 성추행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소송비용문제로 전 부인과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각종 돌발행위로 혐오대상 3위에 오른 탐 크루즈는 체포된 적은 없지만 최근 독점계약사인 파라마운트사로부터 계약을 해지 당했습니다. 탐크루즈 뒤를 이은 멜 깁슨은 지난달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뒤 유대인 비난발언까지 했다가 망신살을 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 6일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혐오대상 연예인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들 할리우스타들을 모두 상위랭커에 올려놨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