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볼턴 인준안 상원 본회의 회부 _애명월도 캐릭터 장난감 확장_krvip

미 상원 외교위원회는 공화당과 민주당간 찬반 논란을 벌여온 존 볼턴 유엔대사 지명 인준안을 위원회 찬성 의견 없이 본회의에 넘겼습니다. 공화당 55석, 민주당 45석인 상원 의석분포를 감안하면 볼턴 유엔대사 지명 인준안은 처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민주당측의 토론방해 방침에 따라 최종 처리 일정과 방향은 아직 불투명합니다. 상원 상임위가 대통령의 고위공직 지명안에 대해 위원회 차원의 찬성 의견을 붙이지 않고 본회의에 넘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어서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는 정치적 타격이지만, 볼턴 지명안을 관철시킬 가능성이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상원은 톡히 평소 북한을 자극해온 그의 연설 등을 놓고 그의 적격 여부에 관해 논란을 계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