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北 선박, 위치전송장치 끄고 화물 실은 듯”_돈을 벌 수 있는 안드로이드 앱_krvip

“파나마 北 선박, 위치전송장치 끄고 화물 실은 듯”_베토 디아스 카보베르데_krvip

쿠바에서 미사일 부품을 싣고 가다 파나마 당국에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가 쿠바로 들어가면서 선박 위치전송장치를 끄고 화물을 바꿔 실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USA 투데이는 해상정보 조사업체 'IHS 매리타임'을 인용해 청천강호가 쿠바로 들어가기 위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지난달 1일 이후 선박 위치를 추적하는 국제 자동확인시스템 상에서 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청천강호는 한달만인 이달 11일, 자동확인시스템 상에 파나마 운하의 태평양 쪽 항구인 만자니요에서 다시 나타났습니다. 'IHS 매리타임'은 청천강호가 시스템 상에서 사라진 기간에 화물이 바뀌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천강호는 지난 4월 러시아 보스토치니를 출발할 때에도 위치전송장치를 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