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풍·호우로 8명 사망 _포스 두 이구아수의 카지노에 가세요_krvip

미국 동부 지역을 강타한 강풍과 호우로 수백 대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14년만에 최악의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모두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존 F.케네디 공항을 비롯한 뉴욕 인근 3개 주요공항에서는 4백여 대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는 폭풍으로 1명이 숨지고 수십채의 이동주택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는 한밤중에 폭풍이 들이닥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캔자스와 텍사스에서는 폭풍 경보가 제대로 발령되지 않아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강풍과 6ｍ 높이의 파도가 예상된다며 인근 해상의 선박들에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폭풍과 비로 인해 주요 야구 경기가 취소됐고 16일 개최 예정인 보스턴마라톤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