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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각종 의혹들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전직 지방국세청장 김모 씨의 감찰 조사에 관여했던 국세청 직원 4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씨는 2007년 4월 당시 국세청 차장으로 재직하던 한 씨와 차기 국세청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다가 특정 세무조사 건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돼 내부 감찰조사를 받은 뒤 국세청을 떠났습니다.
검찰은 참고인들을 상대로 당시 감찰조사가 이뤄진 경위와 조사 과정, 내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한씨와 경쟁관계였던 김씨가 갑자기 내부 감찰을 받게 되는 과정에 한씨가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을 대상으로 한 그림 로비가 작용했는지 연관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한 전 청장이 2009년 3월 출국해 미국 뉴욕주립대 방문연구원으로 23개월간 체류하면서 기업체 10여 곳으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5억여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 중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돈을 받는 과정에 개입한 국세청 직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