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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동포의 첫 북한 이산가족 상봉이 실현됐습니다. 민주평통 L.A협의회측은 L.A지역 재미동포들이 오는 16일부터 평양을 방문해 일주일간 이산가족과 상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해외동포들로서는 처음으로 로스엔젤레스 지역 재미동포들의 이산가족상봉이 성사됐습니다. 민주평통 L.A지역 협의회는 방북단규모는 이산가족과 평통위원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며 16일부터 일주일간 평양에서 상봉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남호(평통 L.A지역협의회장) : "그동안 북한측과 미주 한인사회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런 일정을 확정하게됐습니다." 방북단은 오는 13일 미국을 출발해 인천과 심양을 거쳐 16일 평양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평통측은 북한내 이산가족의 생사와 주소확인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 상봉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외동포들의 이산가족상봉에 첫 물꼬를 튼데 의미를 두고있습니다. <인터뷰> 신남호(평통 L.A지역협의회장) : "좋은 물꼬가 터저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산가족이 왕래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에서 한국으로, 다시 해외로 떠났던 이민 1세대 동포이산가족들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오르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