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로펌차린 가짜 변호사 병역비리도 연루 _카지노 하우스 거리 해변 판매_krvip

가짜 법률사무소 운영해 실형을 선고받은 가짜 변호사가 병역 비리까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은 병역특례업체 인가를 받은 뒤 대학학생들을 영입해 업무와 상관없는 허드렛 일만 시킨 혐의로 41살 배 모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지난 2001년 2월 무허가 법률사무소를 설립해 대학생 10여 명을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으로 데려온 뒤 업무와 상관없는 일만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역비리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이들 대학생들은 병역특례편입이 취소됐으며 연령에 따라 일부는 현역병으로 재입영해야 한다고 검찰은 전했습니다. 배 씨는 지난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지만 나이를 낮춰 적은 사실이 드러나 사법연수원을 자퇴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 자격없이 2001년 2월부터 2007년 4월까지 무허가 법률사무소를 차려두고 모두 9억 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가 인정돼 지난달 1일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