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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역삼동에 사는 38세 남성이 오늘(5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로 통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강남구 소재 한 게임업체 직원으로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지난달 28일부터 재택근무를 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4일)보다 7명 증가한 10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오늘(5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서울지역 확진자 103명보다 2명 더 많습니다.

추가된 확진자 7명 중 3명은 동대문구에서 발생했습니다.

회기동에 사는 35세 남성과 23세 중국인 여성, 전농1동에 사는 23세 남성 등이 어제(4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3세 중국인 여성은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고, 23세 남성은 이탈리아와 독일, 홍콩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랑구 중화2동에 사는 15세 중학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산구에서도 49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 확진자인 직장 동료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북구에서는 회사원인 36세 남성과 17세 여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어제 서울시 확진자로 발표된 은평구 갈현동에 거주하는 48세 여성은 주소지가 경기도 고양시로 확인돼 서울시 공식집계에서 빠졌습니다.

서울시는 확진자 105명 중 은평성모병원 관련자가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관련자가 13명, 해외접촉 관련자가 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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