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지역 본격 제설작업 _기념품 카지노 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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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동안 최고 70센티미터 가까운 폭설이 내린 강원산간지역에서는 오늘 하루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지면서 고립마을이 뚫리는등 점차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설작업은 우선 강원산간지역의 고립마을을 뚫는데 집중됐습니다. 군장병과 공무원 주민등 2천여명은 눈이 그침에 따라 새벽부터 트럭과 굴삭기 등 제설 장비를 총 동원해 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제설작업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70 센티미터의 폭설로 갇혔던 고립마을 대부분이 뚫렸고, 오후부터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던 20개 노선 모두 정상화 됐습니다. 백봉령과 삽당령 등 운행이 불편이 컸던 산간도로도 지금은 월동 장구 없이 통행이 가능해 졌습니다. 이번 폭설에 따른 피해도 적지 않게 발생했습니다. 태백에서는 교회 건물이 눈무게를 이기지 못해 폭삭 내려 앉았고, 비닐 하우스 27동과 창고 3동 유리온실 한동이 무너졌습니다. 지금까지 폭설피해규모는 5억원 안팎으로 잠정집계됐지만 각 시.군별로 피해 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폭설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녹았던 눈이 도로에 다시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강원산간도로를 운행하는 차량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