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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전자발찌를 훼손하는 등 전자장치부착법을 위반한 성범죄자가 경기도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동안 모두 716명이 전자장치부착법을 위반했고,이 가운데 172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남부경찰청 관할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9명, 경북 58명, 부산 57명, 전남 50명, 대구 47명, 경남 38명, 충남 31명, 강원 30명, 경기북부 27명, 전북 26명, 인천 23명, 울산 21명, 광주 20명, 충북 17명, 대전 16명, 제주 9명, 세종 2명 등이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전국 18개 지방경찰청 중 피해자보호추진위원회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지방경찰청은 경기남부를 비롯해 부산, 광주, 세종 등 4곳에 불과하다”며 “조두순의 출소를 앞둔 상황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피해자 보호 정책 추진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