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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인들이 흑인들보다 여전히 오래 살고 있지만, 그 격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맥길대학의 샘 하퍼 교수 연구팀은 미국의학협회저널 최신호를 통해 지난 1983년부터 2003년까지의 미 정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흑인과 백인 간 평균수명 차이가 1993년 7.1세에서 2003년엔 5.3세로 사상 최저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는 백인 여성의 평균수명이 80.5세로 흑인 여성보다 4.4세 더 길었고, 백인 남성은 75.3세로 흑인 남성보다 6.3세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90년대 들어 에이즈나 살인사건 등으로 숨지는 흑인들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