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안보장관회의…‘구조작업’ 최선 지시_광산 포커 연맹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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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 이후 청와대에서는 안보관계 장관회의가 세 차례나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군 초계함 침몰 소식이 청와대에 보고된 직후인 어젯밤 10시.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가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열렸습니다. 날짜를 바꾸며 새벽 1시까지 계속된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 7시 반 두 번째 안보관계 장관회의가 다시 소집됐습니다. 2시간 반 동안 계속된 회의에서 최대 관심은 생존자 구조였습니다. <녹취>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우려했던 북한의 특이 동향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예정된 공식 일정을 미루고 세 번째로 개최한 안보관계 장관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김은혜(대변인) :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실종자를 찾는 일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실종자 가족들에게 상황을 소상히 설명하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내일 오전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속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