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후보, '30억 이상 재산가에 부유세 부과' _축구 베팅 기술_krvip

민주노동당의 권영길 후보는 어젯밤 KBS 심야 토론에 출연해 집권하면 시가로 30억원 이상의 재산 소유자들에게 부유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전체 국민의 0.1% 수준인 2만명에서 5만명이 부유세 부과 대상이 될 것이며 부유세 부과로 조성된 재원은 의료와 교육 분야에 우선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쟁을 막기위해 군사적 대치를 해소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며 이를위해 우리측이 먼저 20만명의 병력을 감축하고 군 복무기간도 1년 8개월로 단축한 뒤에 북한측에 군사력 감축을 요구하고 주한 미군 철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현재 후방에 배치돼 있는 병력에 비 효율적인 부분이 많은 만큼 후방을 중심으로 병력을 감축하면 군사력의 공백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대학의 서열화가 교육을 망치는 주범 인만큼 이를 막기위해 국공립대를 특성화시켜 육성하겠으며 고등학교까지는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정경유착의 폐단을 막기위해 백 만원 이상의 선거자금을 공개하자고 각 후보측에 제안했습니다. 권 후보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당선이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당선이 전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