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둥성 남부서 경찰-시위대 충돌 _로사 슬롯으로 돈 벌기_krvip

中 광둥성 남부서 경찰-시위대 충돌 _베토 바르보사 사진_krvip

중국 광둥(廣東)성 남부 중산(中山)시 인근 판룽 마을에서 주민들이 적절한 토지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무장경찰의 진압으로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지역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판룽 인근 마을 주민 2만여 명은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지방도 건설 등을 위한 토지수용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이 전기곤봉과 최루탄으로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주민 수십 명이 다쳤다고 주민들이 밝혔습니다. 시위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주민 30~50명이 경찰과의 충돌로 부상했고, 13세 여중생 1명이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숨졌다는 얘기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역 당국과 병원 등은 시위진압 과정과 피해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