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외국 언론 선전 활용 우려”_빙고 글로브 값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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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의 초청으로 로켓발사 준비 현장을 보도하고 있는 세계 언론에 대해 북한의 의도에 말려들 우려가 있다며 거듭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로켓 발사를 선전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고, 언론사들이 이를 광범위하게 취재해 북한의 의도에 부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또 "분명히 뉴스 가치가 있는 일이지만, 더 많이 취재하면 할수록 주요 뉴스로 보도되고, 이렇게 되면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토미 비에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대변인도 북한이 로켓발사와 관련해 언론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기자들이 말려들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