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활동 활발한 나라가 미래 노인부양 부담 적다”_은행을 추천하고 승리하세요_krvip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나라들이 미래의 노인부양 부담이 적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80년 노인부양률(생산가능인구 100명이 부양하는 65세 이상 노인의 수)이 OECD 평균(60.8명)보다 낮은 23개 회원국 가운데 20개 국가에서,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OECD 평균(2019년 기준 65.1%)보다 높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이를 토대로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는 것이 노인부양률 급증을 앞둔 한국 경제에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경련은 영국과 독일, 프랑스와 스웨덴 등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국가의 경우, 여성 경제활동 증가 초반에는 출산율이 하락하지만 이후 근무여건이 안정화되고 여성 고용률이 60% 선을 넘어서면 다시 출산율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경련은 일-가정 양립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자유로운 경영환경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