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들, 신용 위기 손실액 미 은행보다 많아” _베토 카레로로 가기 가장 좋은 시기_krvip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즉, 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신용 위기로 유럽의 은행들이 미국의 은행들보다 더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국제금융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은행들의 신용손실액 3천870억 달러 가운데, 미국 은행들의 손실액은 천660억 달러인 반면 유럽 은행들은 2천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의 은행들이 미국 은행들보다 더 큰 손실을 입은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의 은행들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증권과 파생상품 투자를 크게 늘려왔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