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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6천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천800여 명인 것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했습니다.

나라별로는 이탈리아 확진자가 2만 7천9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도 2천158명에 달했습니다. 스페인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9천428명, 342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독일 7천272명, 프랑스 6천650명, 스위스 2천200명으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영국과 네덜란드 등에서도 천 명 넘게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유럽에서 국경 통제와 영업 통제 등의 강력 조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외국인의 EU 여행을 30일간 금지하는 방안을 17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독일은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과의 국경에서 화물과 통근자를 제외하고 이동을 차단했습니다.

스페인도 17일 0시부터 외교관 등을 제외하고 국경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달 18일 0시부터 5월 1일 0시까지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스는 그리스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을 국적에 상관없이 14일간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독일과 스위스는 프랑스와 스페인과 마찬가지로 마트와 약국 등 생활에 필수적인 점포를 제외하고 상점 영업 중지령을 내렸습니다.

그리스는 슈퍼마켓과 약국 등을 제외한 모든 상점을 폐쇄하고, 교회 예배를 중단했습니다.

프랑스는 아예 15일간 이동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구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직장의 출퇴근 목적 등만 예외입니다. 이동 수칙을 어길 시 처벌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또 3월 22일로 예정된 지방선거 결선투표를 연기했고, 세르비아는 4월 26일로 예정된 총선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독일과 스위스 정부는 외국으로 여행 가 있는 자국민에게 귀국을 권유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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