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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스스로 느끼는 행복감은 100점 만점 중 69.1점이며 남성보다 여성이, 연령대가 낮을 수록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3~20일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천634명에게 스스로 느끼는 행복감을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00점 만점에 평균 69.1점이었으며 여성이 70.4점으로 67.9점인 남성보다 2.5점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72.6점으로 가장 높은 가운데 연령대가 높을수록 점수가 낮아져 20대는 70.9점, 30대와 40대는 각각 70.6점과 40대 69.7점이었으며 50대는 10대보다 7점 이상 낮은 65.2점이었다. 직업별로는 학생(대학생 74점, 중고생 73.1점)과 화이트칼라(73.6점)가 높은 반면 무직자(기타포함ㆍ59.6점)와 자영업 종사자(66.1점), 블루칼라(66.7점)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행복을 결정하는 요건으로는 응답자의 60.3%가 `건강'이라고 답해 `돈'(10.6점)이라는 응답보다 훨씬 많았지만 가구 소득 400만원 이상인 응답자의 행복지수(74.6점)가 200만원 미만(63점)인 응답자보다 10점 이상 높아서 소득의 정도가 행복감을 결정하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한 행복감은 `비슷하다'는 응답이 61.4%로 가장 많은 가운데 `더 행복하다'(22.8%)는 답변이 `덜 행복하다'(15.6%)는 대답보다 많았다. 더 행복한 사람은 마음의 안정(19.4%)과 가족 화목(16.9%)을, 덜 행복한 사람은 경제적 문제(47.7%)와 공부ㆍ학업(15.3%)을 각각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