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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기도와 경기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습니다. 경기도의 뉴타운 정책과 김문수 지사의 잇따른 말실수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뉴타운 지정 해제가 잇따르고 있다며 정책 실패 원인을 따졌습니다. <녹취>조승수(행안위 위원/진보신당) : "제대로 된 전수조사를 해서 주민의사를 반영해서 지구 지정을 취소하거나 사업을 취소해야 되는 게 아닌가" <녹취>임동규(행안위 위원/한나라당) : "반대하는 의견도 들어서 그분들 실지가 요구하는 게 타당성 있으면 들어줄 필요가 있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김문수 지사의 말실수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이윤석(행안위 위원/민주당) : "총 맞아 죽고, 바위에 떨어져 돌아가셨고 이명박 MB가 징조가 안 좋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도민에게 죄송스럽지 않습니까?" 김문수 지사는 성공하는 대통령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는 신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김문수(경기도지사) :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고쳐갈 수 있도록 신중하고 품위 있게 발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외부 특강이 지나치게 많고, 공무원 비위 적발이 전국 최상위라며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녹취>이군현(행안위 위원/한나라당) :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 공무원 비리에 대한 처벌은 해마다 강화되고 있는데 공무원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경기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외국인 범죄 증가와 전의경 가혹행위 근절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