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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금융권의 가이드라인 시행에도 불구하고 가계 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사상 처음으로 5백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은행권의 가계 대출 잔액은 667조 5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 6천억 원 늘었습니다.

이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조 8천억 원 증가한 500조 9천억 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5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은은 주택 담보 대출이 증가하는 건 여신 심사 가이드라인 대상이 아닌 집단 대출이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파트 비리를 개정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아파트의 회계 기준과 회계연도가 통일됩니다.

또 아파트 관리자가 지출한 비용이 3만 원을 넘으면 영수증 외에 세금계산서나 카드 매출 전표 등으로 증빙 절차를 밟도록 회계 장부 검열이 대폭 강화됩니다.

오는 2020년까지 '고속도로 5천㎞' 시대가 열립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4천193㎞인 고속도로 총연장을 2020년까지 5천131㎞로 늘려 국토의 78%에서 국민의 96%가 30분 안에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체 국도의 55%가량인 '4차선 이상 국도'는 62% 수준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