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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진 앵커 : 구제역 파동으로 인한 가축값 폭락에 따른 불만으로 축산농가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 다. 오늘 충남 홍성에서는 양돈농가 주민들이 국도를 가로막고 농성을 벌이며 정부에 적 극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유원중 기자입니다. ⊙ 유원중 기자 : 충남지역 양돈농민 40여 명이 국도를 점거한 채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제역 파동으로 판로가 막힌 도축 돼지 2만5천여 마리의 수매를 정부에 요구 하려고 화물차로 서울로 가려다 경찰이 막자 아예 길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지난 2일 정부의 돼지 고기 수매 약속에도 불구하고 실제 수매가 이루어지지 않아 돼지 3만여 마리가 적채 되어 있으나 정부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은 정부의 긴급 경영 자금 지원과 혈청 검사후 비감염 돼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 해제 등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축산농민들의 농성으로 홍성과 예산을 잇는 국도 21호선 4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이 막혀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홍성 축산농민 45살 김 모씨가 계란값이 폭락해 3억여 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자신이 기르던 닭 200여 마리를 오 늘 오전 국회 앞 도로에 풀어나 이 일대 교통이 한때 혼잡을 빚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