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입국자금 마련하려고 금은방 절도 _잡지 표지 내기_krvip

서울 종로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38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서울 종로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100여 만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두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경찰조사에서 탈북자로 중국에 있는 아내와 자식들을 한국에 데려오는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