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거짓 고소한 전 세입자 사건 재판 증인 출석_페이스북에서 포커를 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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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자신을 무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디자이너 박 모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오윤경 판사)은 오늘 비를 검찰 측 증인으로 불러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에서 박 씨와의 계약 관계 등을 묻고 답변을 들었다.

지난해 10월, 박 씨는 비가 임대차 계약문서를 위조해 사기를 저질렀다며 무고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 씨는 지난 2009년 비가 소유한 건물을 임대해 화랑을 운영하다 건물에 하자가 있다며 임대료를 내지 않다가 비가 소송을 걸어 결국 건물에서 쫓겨났다. 이후에도 박 씨는 비가 건물 수리를 해주지 않아 자신의 작품이 훼손됐다며 2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박 씨는 비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트리며 형사 고소까지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