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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회용 플라스틱 안 쓰는 날'을 맞아 서울시와 환경단체들이 '장례식장 일회용 플라스틱용기 사용 중단'을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서울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 등 환경단체들은 오늘(2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일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장례식장 1곳당 연간 밥·국그릇은 72만개, 접시류는 144만 개를 사용하는 등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간 2억 천 6백만 개의 일회용 접시가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분리배출되지 않고 쓰레기로 가게된다"며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행법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법'이 세척시설과 조리시설을 모두 갖춘 장례식장만 일회용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며 "이는 세척 및 조리시설을 갖추지 않은 장례식장은 일회용기를 사용하도록 해, 오히려 장례식장 내 일회용기 사용을 부추기고 있다"며 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용기 사용을 막기 위한 ▲재활용 촉진법 개정 및 조례 제·개정 ▲장례식장 내 세척·조리시설 지원 및 세척·조리시설 갖추지 않은 장례식장의 식음료 제공 금지 제도 마련 ▲다회용 식기 임대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장례식장에도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다회용 식기 사용 ▲상조회사가 제공하는 일회용품 반입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