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혈액·유언장 영국 경매에_포커만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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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독립운동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의 혈액과 샌들, 유언장 등이 영국에서 경매에 나올 예정입니다. 영국 멀록스 경매는 1924년 간디가 맹장 수술을 할 때 채혈된 것으로 보이는 혈액 표본과 1921년 인도 구자라트에서 비서가 받아쓴 2장짜리 유언장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매 관계자는 혈액 표본과 샌들은 간디 가문 후손들이 경매에 내놓았으며 유언장은 인도 바깥에서 알려지지 않은 누군가가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디의 혈액표본과 샌들은 만~만 5천 파운드, 천700만~2천500만 원에, 유언장은 3만~4만 파운드, 5천100만~7천만 원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1948년 간디 암살 당시 채취됐다는 토양표본과 피묻은 잔디는 지난해 1만 파운드에, 간디가 교도소에서 쓴 편지는 지난 2월 11만 5천 파운드에 팔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