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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대사관은 지난해 1월12일 국무부에 보낸 외교 전문에서 남북관계가 신속하게 개선될 전망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전문에 나타났습니다. 전문은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면서 청와대 소식통들은 몇 차례에 걸쳐 이 대통령이 자신의 대북정책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임기 말까지 남북 관계를 동결 상태로 둘 각오도 돼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또 전문에서 "이 대통령의 보수 성향의 보좌진들과 지지자들이 현재의 대치 상태가 어느 정도의 벼랑 끝 전술을 요구하는 것이더라도 북한을 몰아붙이고 더 약화되도록 할 수 있는 진정한 기회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