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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을-안양-시흥 재보궐선거; 검찰, 선거사범 50명 소환조사

재선거,보궐선거

@선거사범 수사


지난달 말 치뤄진 수도권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서 검찰이 선거사범 50명을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고 이 가운데 2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김철민 기자 :

지난 달 14일 서울 구로동의 한 갈비집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찍은 사진입니다. 국민회의 한광옥 후보측 선거운동은 59살 박 모씨가 선도구민 45명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장면입니다.


⊙ 이정우 (구로을 선관위) :

선거구민에게 식사 제공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기부행위 제한규정을 위반한 것이죠.


⊙ 김철민 기자 :

어젯밤 경찰에 긴급 체포된 박씨는 단순한 친목계 모임이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혐의를 입증할만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조만간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또 안양시장 보궐선거에서 비밀 사무소를 차려놓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국민회의 이준형 후보측 선거운동원 46살 최 모씨도 오늘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밖에 시흥 아파트 단지에서 수백 차례 불법 좌담회를 개최한 자민련 김의제 후보측 선거운동원 39살 안 모씨도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수도권 재보선과 관련해 중앙 선관위의 고발이나 수사 의뢰를 받은 50명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