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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인사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군 검찰이 육군참모총장의 사의 반려 이후에도 수사 의지를 계속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어제 인사 담당 준장을 소환한 데 이어 다음 주 초에도 심사에 참여했던 장성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영석 기자입니다. ⊙기자: 군 검찰은 어제 소환한 육군본부 인사담당 준장을 대상으로 이번 장성 진급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군 검찰은 이번 인사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이 장성이 청탁이나 외압을 받고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 처리할 방침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혐의점을 찾아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검찰은 또 이번 장성 인사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모 인사담당 소장의 금융계좌를 추적하는 등 이번 인사에서 향응과 금품이 오갔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군 검찰은 이와 함께 이번 장성 진급 심사에 참여했던 장성 1명을 다음 주 초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장성은 낙천사유가 있는 진급 대상자의 인사기록을 고의로 묵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별도로 투서 작성자에 대한 수사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용의자 범위를 상당히 압축한 합동조사단은 다음 주 월요일쯤 이들의 통화기록을 조회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장성급 인사 소환 과정에서 육군의 집단 반발을 배제할 수 없어 군 검찰 수사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영석입니다.